작성일 : 11-11-08 16:32
[2011.11.07 한의신문] 소장품 기증은 선배들의 자취 전하는 것
 글쓴이 : 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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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품 기증은 선배들의 자취 전하는 것”
김 회장, 춘원당박물관 운영하는 윤영석 원장과 간담
최근 대한한의사협회가 ‘한의약 관련 회원 소장품 기증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김정곤 회장은 지난달 28일 춘원당한방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는 윤영석 원장(춘원당한방병원)과 간담회를 갖고 향후 수집된 소장품 전시와 한의학박물관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김정곤 회장은 “많은 선배 한의사분들의 은퇴시 소중한 한의약 관련 소장품들이 유실되는 경우가 많은 현실이 안타까워 이번 기증운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협회 차원에서 사소한 물건이라도 소중하게 보관해 향후 외국관광객들이나 후학들에게 선배들의 자취를 남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기증운동의 취지를 설명했다.

윤영석 원장은 “한의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한의학 치료를 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지만, 문화 역시 도외시하면 안된다”며 “이번 기증운동과 같이 협회 차원에서 국민들에게 문화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논의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간담회가 끝난 후 김정곤 회장은 윤영석 원장과 춘원당한방박물관을 돌아보며 협회의 소장품 기증운동에 필요한 노하우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2008년 개관한 춘원당한방박물관은 춘원당한방병원의 역사적 자료를 토대로 한방 관련 유물을 수집·보존·연구·교육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우리나라 한방유물 15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규철 기자   [soulite@liv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