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10-24 11:11
[2011.10.20.민족의학신문] 미술 작가의 시선으로 풀어낸 ‘맥’은? '맥을짚다 - 집중과 탐색' 특별전
 글쓴이 : 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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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1.10.20 민족의학식문]

 [826호]미술 작가의 시선으로 풀어낸 ‘맥’은? ‘맥을 짚다-집중과 탐색’ 특별전

 


10월 14일~11월 26일, 춘원당한방박물관

한의학에서 ‘맥’을 짚는다는 것은 몸과 마음, 정신까지의 흐름을 꿰뚫어 허와 실을 판별하는 대단한 집중을 요하는 의술로, ‘맥’이라는 말 안에는 기운이나 힘, 흐름, 숨겨진 본질, 기본, 연관관계 등 전체를 아우르는 하나의 본질을 찾는다는 의미가 숨겨져 있다.
그렇다면 예술가들에게 ‘맥’은 어떤 의미로 전해지고 표현되어지는가? 맥이 갖는 한의학적 의미를 현대 미술 작가의 시선으로 풀어낸 전시회가 주목받고 있다.

 춘원당한방박물관(관장 이윤선)은 지난 14일부터 11월 26일까지 춘원당한방박물관 지하1층 문화공간에서 ‘맥을 짚다-집중과 탐색’을 주제로 ‘맥’이 갖는 한의학적 의미를 현대 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18명의 작가가 참여해 네 번째 특별전을 진행 중이다.

 이윤선 관장은 “맥은 조류의 흐름을 꿰뚫는 심미안을 가졌을 때 정확히 알 수 있는 것으로 시대, 환경, 자아, 생태, 의학, 문화 등 모든 것의 중심을 의미한다”며, “이번 전시는 우리의 의술인 한의학적 맥을 잇는 춘원당한방박물관을 기반으로 현대 문화 예술의 맥을 잇는 청년작가들과의 창의적 작업을 통해 한의학, 문화예술, 시대, 기운, 정신의 맥을 짚어보고자 했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번 전시의 참여작가는 고석원, 김성엽, 김창언, 민병권, 박종걸, 박찬상, 박창환, 변선화, 이기정, 이민혁, 이은, 전수경, 정근호, 정화성, 지요상, 차기율, 최철, 한상진(가나다 순)으로 1년여 기간동안 한의사들과의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맥’의 의미를 시각화했으며, 현재와 과거, 예술과 시대, 환경과 과학을 통찰한 이들의 예술작품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생활 속 그 본질을 탐색해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은주 기자[ 44juliet@mjmedi.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