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10-29 12:35
[2010년 10월 21일 한의신문] 한의학과 전통 공예의 만남
 글쓴이 : 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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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과 전통 공예의 만남
춘원당 한방박물관, ‘우리 의학과 우리 공예의 조우’ 전시회
전통 공예가 해석한 한의학의 아름다움은 무엇일까?

춘원당 한방박물관(관장 이윤선)은 오는  11월20일까지 한의학의 美를 전통 공예를 통해 풀어낸 ‘醫藝同律(의예동률) - 우리 의학과 우리 공예의 遭遇’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손누비 김윤선, 한복 김인자, 매듭 김정희, 옥공예 엄익평, 은공예 김학중, 백자 송민호, 옹기 이현배, 칠예 김선갑, 한지 장성우, 금속공예 심현석, 궁중요리 최지은 등 다양한 분야의 11명의 장인들이 손으로 빚어낸 한의학의 美를 느낄 수 있다.

춘원당 한방박물관 관계자는 “한의학은 의학이라는 전문 분야이기에 한편으론 투박하고 남성적인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침통에 福자와 십장생을 새기거나 약사발을 덮는 덮개에 壽자를 수놓는 등 환자의 건강을 바라고, 장수를 기원하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이 담겨 있다”며 “우리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가는 전통공예 장인들은 우리의 의술인 한의학은 비단 의술에만 머물지 않고,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가는 장인정신이 담겨 있다고 이해하고, 이번 작품에 담아냈다”고 말했다.
박승주 기자   [photosky@naver.com]